한가인-연정훈 부부의 네살 딸, 영재 검사 결과 상위 1% 나왔다
2022-11-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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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영재 검사했더니 상위 1%”
“사람들과 코드가 다르더라”
톱스타 부부의 딸이 '상위 1%' 영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한가인 본캐 등판. 평생 다이어트 No?! 사실은 까불이? 동네에선 가짜 오은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은영은 한가인과 한 식당을 찾아 함께 식사했다.
이날 한가인은 엄마들 사이에서 김은영으로 불린다면서 “선생님 앞에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야매다. 아이를 좀 늦게 낳아서 아이들 친구 엄마들이 나보다 어리다. 그래서 만나면 나한테 상담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동네 언니구나"라고 말했고, 한가인은 "동네 언니 맞다. 친한 언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은영은 "자녀는 둘로 끝낼 거냐”고 물었다. 한가인은 “사실 둘째도 낳을 줄 몰랐다”며 “둘째를 내가 낳는다고 했다. 첫째도, 둘째도 시험관 시술로 낳았다. 근데 둘째 낳고 정말 너무 힘들었다. 회복이 안 됐다. 셋째를 낳는 건 고민스럽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가인은 "애들이 주는 행복감은 말로 설명하지 못한다. 출산은 정말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위 1%로 알려진 영재 딸에 대해 “4세밖에 안 됐는데 굉장히 습득력이 빠르다고 느껴져서 영재 검사를 했더니 상위 1%가 나오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아이가 사람들이랑 코드가 약간 다르다. 선행학습은 안 하는데 너무 힘들어한다"고 토로했다.
오은영은 "영재 맞네"라며 "학교에서의 활동을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으로 봤을 때 어떤 건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 그런 걸 많이 강화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