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서 협찬을…” '이승기 사태' 후 소환된 윤여정 과거 발언, 재주목 받고 있다
2022-11-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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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윤여정·이선희 발언
이승기, 소속사와 정산 갈등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와 정산 비용으로 인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소속 연예인이었던 윤여정·이선희의 발언도 재조명받고 있다.
윤여정은 과거 ‘문명특급’에서 "나는 협찬을 안 받는 게 아니라 안 해준다. 왜냐면 늙은 사람이 입으면 '난 이렇게 안 늙었다'고 안 산다더라"라며 "그래서 나는 내가 다 사 입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선희는 지난해 JTBC '싱어게인2'를 통해 "저는 개인적으로 허스키 목소리를 좋아한다. 저는 늘 제 소리가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윤여정한테 협찬이 안 들어올 리가 없는데”, “이선희도 매니저였으니 굉장히 신뢰했을 거다”, “가스라이팅 당한 거 아닌지 봐야 할 듯”이라며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지난 21일 이승기가 2004년 데뷔한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 정산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이에 소속사를 상대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정리 단계인 점과 앞으로 법적으로 다뤄질 여지도 있어 입장 표명을 하기 어려운 점 양해 바란다”며 입장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