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0년...배우 정경호가 마동석 영화 출연한 뜻밖의 이유
2022-11-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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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압꾸정 출연 이유, 마동석 때문”
“데뷔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배우 정경호가 마동석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영화 '압꾸정'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정경호, 오나라가 출연했다.
이날 정경호는 '압꾸정' 출연 이유에 대해 "물론 대본도 너무 재밌었지만, 데뷔 전부터 동석이 형을 알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안 지 20년 됐다. 저한테 좀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이어 의사 역할을 해야 해서 고민이 많았다. 동석이 형을 만나 뵙게 돼서 좋았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은 "의사 역을 연달아 하는 게 고민이 되냐. 나는 하는 김에 쭉쭉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정경호는 "동석이 형도 똑같이 말씀하셨다"고 답했다.
한편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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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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