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상태가… 유명 여캠, 생방송 중 실시간으로 얼굴이 부어올랐다

2022-11-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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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유혜미 상태 걱정하는 글 올라와
트램펄린 위에서 닭싸움하다 다쳐

유명 인터넷방송인 유혜미가 얼굴에 멍이 든 상태로 방송에 등장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혜미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올라왔다.

BJ 유혜미 / 아프리카TV 캡처
BJ 유혜미 / 아프리카TV 캡처

21일 포모스, 에펨 코리아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프리카TV BJ 유혜미의 얼굴 상태를 걱정하는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작성자는 유혜미의 최근 방송을 캡처해 공개했다. 사진에서 유혜미의 한쪽 얼굴은 멍들고 눈에 띄게 부었다. 한 방송 시청자는 "누구한테 뺨이라도 맞은 거냐"며 걱정했다.

이하 아프리카TV,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 캡처
이하 아프리카TV,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 캡처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아파도 웃는 게 안타깝다", "점점 붓는 게 걱정된다. 괜히 내가 다 아프다", "골절이고 뭐고 사진 보면 몹시 아프겠다" 등 글을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와골절일 수도 있다고 추측했다. 한 네티즌은 "안와골절이 의외로 통증이 없다. 병원 안 가면 점점 붓고 무너져 내린다. 그래서 크게 안 아파도 엑스레이는 다음 날 찍어 봐야 한다", "조심하다 내일 엑스레이 찍어 봐야 한다"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앞서 유혜미는 21일 BJ 하두링의 방송에서 BJ 뿌리, 보혜와 함께 트램펄린 위에서 닭싸움을 했다. 닭싸움 전 네 사람은 그릇에 물을 가득 담고 트램펄린 위를 뛰었다. 트램펄린 특성상 중심 잡기 힘들고 옷과 바닥이 젖어있어 충분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네 사람은 대충 수건으로 바닥을 닦더니 닭싸움을 시작했다. 이후 유혜미는 중심을 잃고 쓰러지던 보혜의 머리에 광대를 크게 부딪쳤다. 두 사람은 넘어진 채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카메라 가까이 와 상태를 알린 유혜미는 괜찮다면서도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하 아프리카TV 캡처
이하 아프리카TV 캡처
아프리카TV

네티즌에 따르면 이날 저녁 유혜미는 다음 날 병원을 다녀오겠다는 공지를 남겼다. 상황에 따라 방송 진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혜미는 아프리카TV에서 스타크래프트 관련 방송을 하는 게임 BJ이다. 게임을 잘하는 여성 BJ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안와골절은 안구를 감싸고 있는 안와골에 골절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사고, 폭행, 운동 등으로 눈과 눈 주위, 뺨 등에 충격이 가해져 발생한다. 안와가 골절되면 눈이 붓고 코피가 날 수 있으며, 결막 출혈, 코·뺨·입술 등에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할 경우 시력 감소, 시신경 손상, 눈 함몰 등의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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