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룡의 여인' 김혜수 옆자리 꿰찬 톱스타, 바로 '이 남자' (+정체)
2022-11-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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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유연석, 제43회 청룡영화상 공동 MC 낙점
5년 연속 공동 MC로서 호흡 기대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제43회 ‘청룡영화상’ MC로 낙점됐다.
5년 연속 공동 MC로서 호흡을 맞춘다.
18일 ‘청룡영화상’ 측에 따르면 두 배우는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로 나선다.
김혜수는 “올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준 영화인들과 관객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청룡영화상’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연석은 “올해도 ‘청룡영화상’ MC로서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 영화계에 많은 응원과 호응 보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청룡영화상’이 어떤 분에게는 위로가, 어떤 분에게는 감동과 기쁨이 되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혜수는 명실상부 ‘청룡의 여인’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1993년 ‘청룡영화상’ MC로 데뷔한 이래 1998년도(배우 심혜진) 한 해를 제외하고 줄곧 시상식을 이끌었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레드카펫에서 압도적인 드레스 자태로 화제를 모았다.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함께 해온 유연석도 올해 또 한 번 김혜수와 합을 맞춘다. 5년 연속 진행자로 함께 나서는 만큼,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상식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