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신체' 어필하더니… 아프리카TV 유명 여캠, 대박 소식 전했다

남성지 맥심은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에서 아프리카TV BJ 바비앙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우승자인 바비앙에겐 우승 상금 1000만원, 맥심 12월호 표지 촬영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바비앙은 미맥콘에 출전할 당시 어필 포인트로 몸매를 들었다. 특히 수술하지 않은 가슴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바비앙은 콘테스트 첫 촬영 당시 인터뷰에서 “칭찬받아 마땅한 미모를 아프리카에 묵혀두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귀여운 참여 동기를 밝힌 바 있다.

바비앙의 출발은 다소 아쉬웠다. 1라운드에서 18위를 기록했다, 그러더니 2라운드에서 7위, 3라운드에서 1위, 4라운드에서 3위, 5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결국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3라운드 코스프레 대결에서 역대급 파격적인 ‘29금 빨간 모자’ 코스튬을 선보이며 지지를 얻어냈다. 4라운드 란제리 대결에선 핑크&화이트 컬러와 핵심 소품인 리본을 활용하며 맥심 편집장으로부터 “역시 소품 장인, 의상 장인답다”란 호평을 받았다.

2022 미스맥심 콘테스트 결승전 투표는 맥심 홈페이지에서 지난 4~7일 진행됐다. 바비앙은 총투표수 9304표 중 2467표를 얻었다. 2위인 이규영의 득표수는 2463표. 4표 차로 우승을 차지한 셈이다. 3위는 아프리카TV BJ 란, 4위는 웹화보 모델 손예은이 차지했다.

미맥콘은 맥심이 주최하는 모델 선발대회다. 심사위원이나 주최 측의 평가 없이 온전히 대중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