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뇌까지 섹시하다…RM이 평소 '동경'해왔다는 TV 프로그램 (영상)

2022-1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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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RM이 꾸준히 언급해 온 예능 프로그램
다음 달 2일 MC로 본격 합류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평소 동경해온 프로그램으로 tvN '알쓸' 시리즈를 꼽았다.

RM / 이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인간 잡학사전' 예고편
RM / 이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인간 잡학사전' 예고편

다음 달 2일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이하 '알쓸인잡')에는 RM이 새로운 진행자로 합류한다.

본방송에 앞서 최근 공개된 '알쓸인잡' 2차 티저 영상에서 RM은 '알쓸인잡'에 합류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RM은 "방탄소년단 혹은 BTS로 알려진 K-POP 팀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알쓸' 시리즈는 제가 한때 공부에 뜻을 뒀던 사람으로서 동경했고 배우는 마음으로 늘 시청해왔다. 바라다보니까 이렇게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RM은 2018년 한 인터뷰에서 '올해 출연하고 싶은 TV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뉴스'와 '알쓸' 시리즈를 언급했다.

이어 "대중의 눈높이로 지식을 중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적욕구나 지식에 대한 탐구와 사유를 빼고 인생을 산다면 굉장히 재미없고 지루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RM과 영화감독 장항준이 진행을 맡을 '알쓸인잡'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의 후속 예능이다. 각 분야 전문가로 소설가 김영하,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법의학자 이호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박사가 함께한다.

김상욱 교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쓸인잡' 론칭 소식을 전하며 "사실 이미 촬영은 진행 중이다. '알쓸인잡' 론칭도 비밀이었지만 RM 참여가 극비 중의 극비였다. 저희끼리는 '그분' 혹은 '미스터 엑스'라고 불러왔다"라고 비화를 밝혔다.

'알쓸인잡'은 다음 달 2일 첫 방송된다.

김상옥 교수 인스타그램
김상옥 교수 인스타그램
유튜브, tvN
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