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보면 놀라움 넘어서 좀 당황스러워지는 케이블 타이 팔찌 (사진)

2022-11-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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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에게 관심 받는 앰부쉬 액세서리
누리꾼들 “한 놈만 걸려야 에디션인가”

앰부쉬가 출시한 케이블 타이와 귀걸이의 가격이 누리꾼들을 기겁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포모스 등에 올라온 ‘케이블 타이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엔 앰부쉬가 출시한 액세서리 제품의 가격 정보가 포함돼 있다.

‘집 타이 브레이슬릿’ 하늘색은 74만4000원, 흰색은 89만원이다. 49만5000원짜리 반지도 있다.

이보다 더 흥미로운 제품은 귀걸이로 사용하는 빨래집게. 색깔에 따라 56만7000원짜리와 60만8000원짜리가 있다.

누리꾼들은 이들 액세서리에 '한 놈만 걸려라 에디션' 등의 이름을 붙이며 가격 정보에 놀라워하고 있다.

하지만 앰부쉬는 '듣보잡' 브랜드가 아니다.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 디자이너 윤 안이 일본인 남편과 함께 운영하는 유명 패션 브랜드다. 칸예 웨스트 등 힙합 뮤지션의 사랑을 받으며 널리 알려졌다. 나이키, 오프화이트, 컨버스, 리복, 루이비통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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