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복귀각?” 실종설까지 나온 90만 유튜버, 갑자기 이렇게 변했다

2022-11-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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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3년째 사라진 유튜버
3년째 사라진 유튜버 근황

ASMR 유튜브 전문으로 활동했던 데이나의 유튜브 구독자수가 공개됐다.

이하 유튜브 'Dana ASMR'
이하 유튜브 'Dana ASMR'

지난달 31일 디시인사이드에는 데이나와 관련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데이나는 비공개로 설정했던 구독자수가 오픈돼 있었다. 데이나의 구독자수는 약 89만 명이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어갔는데 구독자수가 오픈됐다. 복귀 신호로 받아들여도 되냐”고 질문했다. 그러나 다른 네티즌들은 “유튜브가 강제 공개한 거다”, “데이나 보고 싶은데 안 온 지 너무 오래됐다”, “사람에 질려서 관둔 걸로 알고 있다”며 답글을 남겼다.

또 데이나의 마지막 영상에는 “영상을 올렸는데 스토킹을 당해서 가족이 힘들어해서 접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댓글도 달렸다.

데이나는 지난 2013년부터 활동했으며 ASMR 시장을 개척한 장본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난 2020년 편집자와의 일로 영상 업로드가 늦어지고 있다는 공지사항을 남긴 채 활동을 접었다.

이하 유튜브 '준우'
이하 유튜브 '준우'

이후 같은 해 8월 유튜브 준우는 "데이나 지인과 연결에 성공했다. 정말 다행히도 잘 지내고 있다고 하더라"며 "하지만 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였다"라고 전했다.

실제 대화 내용에는 "잘 지내고 있다. 개인적인 영역까지(가족이나 지인들에게) 건드리며 무례한 연락을 많이 받아 힘들어한다"며 "예전보다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준우는 "데이나가 복귀 계획은 없는 것 같다. 그런 시기가 오면 직접 말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리고 아무리 걱정돼도 지인들에게 연락하는 건 삼갔으면 좋겠다”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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