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로 57세까지 가능”이라며 공개 구혼 나선 대한민국 대표 '글래머' 여배우

2022-10-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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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예능서 구체적인 이상형 밝혀
동료 배우들 “종갓집에 시집가야 해”

배우 고은아가 '연하는 싫다'며 구체적인 이상형을 밝혔다.

이하 고은아 인스타그램
이하 고은아 인스타그램

고은아는 지난 2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에서 결혼하고픈 이성의 조건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 생각했던 이성의 직업으로 수의사를 꼽으며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유기견 봉사를 다니고 있다. 같이 갈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이성의 나이로는 "연하는 생각 안 해봤다"며 "나도 늙어가지 않느냐. 그래도 커트라인을 정한다면 55~57세다"라고 밝혔다. 고은아는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다.

이에 배우 신애라가 "그럼 68년생?"이라고 놀라면서도 "88년에서 66년 사이로 종갓집이면서 직업은 수의사인 분 바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
이하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 대로'

이날 방송에서 고은아는 "사람들이 김장이라든가 장아찌를 어렵다고 하지 않느냐. 나는 심심할 때마다 한다", "우리 집은 1년에 13~14번 제사를 지낸다", "제사 때 종일 전을 부쳐도 재밌다"고 말하는 등 제사와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이 '고은아는 종갓집에 시집가야 한다'며 종갓집인 지인의 아들을 만나보라고 부추겨 고은아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고은아는 최근 KBS2 예능 '빼고파'에서 다이어트로 12KG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고은아는 SNS 등에 수영복을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글래머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하
이하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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