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후 새로운 한국스타 찾았다…” 해외 언론, K리그 '이 선수'에 크게 주목

2022-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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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언론이 보도한 내용
강원 FC에서 뛰고 있는 2002년생 선수

한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유럽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김민재(SSC 나폴리)와 이름을 나란히 한 K리그 소속 선수가 있다.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 /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 / SSC 나폴리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재 / SSC 나폴리 공식 인스타그램
팀 K리그 양현준이 지난 7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전반 토트넘 세세뇽의 수비 앞에서 돌파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팀 K리그 양현준이 지난 7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전반 토트넘 세세뇽의 수비 앞에서 돌파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그는 바로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2002년생 양현준(강원 FC)이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튀르키예 매체 'fotoMac'은 페네르바체 SK가 이적 작업에 전속력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경영진이 눈독 들인 선수 중 한 명이 양현준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페네르바체가 김민재 이후 새로운 한국 스타 찾았다"며 그를 언급했다.

이어 "강원 FC에서 뛰고 있는 20세 축구선수 양현준은 윙과 포워드를 모두 소화한다"며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8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양현준은 핵심 스타인 손흥민에 비유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럽의 많은 구단들이 이 어린 스타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 초에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페네르바체 측은 양현준과 접촉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양현준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된‘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현준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진행된‘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양현준이 지난달 19일 오후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양현준이 지난달 19일 오후 경기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하고 있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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