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유명 아프리카TV 여캠, 갑자기 암발병 소식 전해
2022-10-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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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암단계서 수술… 추적검사 결과 안 좋아"
"다음달 절제수술…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아프리카TV BJ 양양이 암 발병 소식을 전했다.
양양은 20일 채널 게시판에서 '감사했습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암에 걸렸다고 말했다.
“예전부터 좀 안 좋았던 곳이 있는데 전암 단계 판정을 받아 장기휴방하면서 레이저 수술을 했습니다. 아프다고 하면 걱정할까 봐 그동안은 비밀로 해왔고 이번에 추적검사 결과가 안 좋아서 다음 달에 절제술을 받게 됐습니다.”
병이 전암단계에서 암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전암단계란 암으로 변화되기 직전의 세포 상태를 뜻한다.
그는 “‘바스포드는 너의 인생에서 일부분일 뿐이야. 너 자신이 제일 소중해’라는 인딕 오빠의 말이 아직도 머리에 맴돈다”라면서 “거품이 아니라는 걸 증명할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했고 좋은 BJ가 될 수 있도록 성장시켜주셔서 감사했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바스포드 모두에게 항상 감사했다”라며 “강해져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양양은 아프리카 TV의 ‘스타크래프트’ BJ이다. 주종은 저그다. 감스트가 설립한 스타대학교인 바스포드에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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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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