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게 오픈식에…” 아프리카TV 남캠 김인호, BJ 케이 제대로 저격했다

2022-10-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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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오픈식 생방송 진행한 BJ 김인호
자신의 가게에서 방송 진행한 BJ 케이 저격

아프리카TV 인기 남캠 김인호가 동료 BJ 케이를 저격해 이목이 쏠렸다.

김인호 인스타그램
김인호 인스타그램

김인호는 23일 자신의 아프리카TV 게시판에 가게 오픈식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남기면서 "근데 오픈식에 방송 켜고 오는 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될까요. 조금 이해가 안 되네요"라고 적었다.

김인호는 지난 22일 자신이 새롭게 오픈한 가게 오픈식을 생중계했다.

아프리카TV '[BJ]김인호'
아프리카TV '[BJ]김인호'

이날 동료 BJ들과 팬들은 가게를 방문해 그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특히 김인호와 평소 절친한 BJ 케이는 홍보해주기 위해 그의 가게에서 동료 BJ들과 술먹방을 진행했다.

그러나 김인호는 공지를 통해 케이의 행동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인호 가게에서 생방송 진행한 BJ 케이와 그의 동료들 / 아프리카TV '[BJ]케이'
김인호 가게에서 생방송 진행한 BJ 케이와 그의 동료들 / 아프리카TV '[BJ]케이'
아프리카TV '[BJ]김인호'
아프리카TV '[BJ]김인호'

그는 "무슨 말을 못 하겠다. 홍보는 XX 빠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네"라며 "그럼 나 도와주러 온 BJ들은 그냥 XX XX인가? 그냥 제 개인 방송국 공지라서 순순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건데 기분 나쁘신 분들 있다면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케이는 "자다 깼다. 쪽지가 너무 많이 와있어서 공지 적는다"라며 "난 내 의도를 분명히 사전에 시청자들한테도 전달했고, 솔직히 눈치도 보였다. 그런데 당사자한테도 말했고 허락도 받았다"라고 반박했다.

케이 인스타그램
케이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케이'
아프리카TV '[BJ]케이'

이후 김인호는 "몇몇 부분에 오해가 있었다. 방금 케이와 통화했다"며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에 저의 착각과 잘못이 있었다. 내일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다. 불편하신 부분 있었다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며 상황을 일단락시켰다.

아프리카TV '[BJ]김인호'
아프리카TV '[BJ]김인호'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김인호의 행동이 섣불렀다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이상하게 이미지 깎아 먹네", "항상 술 먹으면 사건이 생기는 거 같네", "평소에 좋게 봤는데 이건 좀", "민심 박날나서 태세 전환", "속 좁은 것 같다", "친구 사이에 저격을 갈기네. 전화하지" 등 댓글을 남겼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댓글 창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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