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타투는…” 문신 진위 두고 논란 일었던 배우, 결국 입 열었다
2022-10-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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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상식에서 '등 타투' 포착된 여배우
진위 두고 의견 엇갈리자...직접 입장 밝힌 문가영
유명 여자배우가 등에 새긴 타투의 진위를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리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 마리끌레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문가영이 출연했다.
영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열 가지 아이템'을 소개하던 문가영은 "보여드리기 약간 이상할 수 있다"면서 "옆에 자료 화면으로 띄워주실 거다. 오늘 등 사진을 찍었다. 제 타투가 있는데 과연 스티커인지, 정말 한 건지 토론이 이뤄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문가영은 "실제로 한 타투다. 되게 좋아한다"라며 "사실 제 태몽이다. 엄마가 보석이 엄청 많은 시조새가 나오는 꿈을 꾸셨다더라. 시조새를 예쁘게 디자인해서 하게 된 타투"라며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이 자리를 빌려서 설명하게 돼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가영은 지난해 '2021 AAA 시상식'에 출연하며 등이 파인 순백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이때 그의 등에 새 모양 타투가 새겨진 것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타투의 진위를 두고 논쟁이 일었다.
최근에는 가수 겸 배우 나나가 공식 석상에서 온몸에 뒤덮인 타투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나나 타투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답변드리기 어렵다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가영, 나나 이외에도 몸에 타투를 새긴 여자 배우로는 한소희, 김소연, 송혜교, 공효진, 한예슬, 수지, 이엘, 고소영, 고아성, 정려원, 손담비, 신민아 등이 있다.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했으며, 지난 6월 방송된 tvN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또 ‘여신강림’, ‘그 남자의 기억법’ 등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