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사진이 드디어 떴습니다… 군대 가서 반장 된 '우영우' 이 남자
2022-10-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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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입대한 배우 강태오 근황 사진
'중대장 훈련병'다운 늠름한 자태 자랑
지난달 입대한 배우 강태오(김윤환)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강태오 사진이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했다.
한 네티즌은 이날 '입대한 강태오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강태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태오는 군복을 입고 베레모를 썼다. 전보다 핼쑥해진 듯한 그는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늠름한 자태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태오의 왼쪽 어깨에 부착된 '중대장' 표식도 눈길을 끈다. 중대장 훈련병에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중대장 훈련병은 기초군사훈련 기간 중대를 대표하는 훈련병으로 중대 관리 임무 등을 수행, 반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은 "진짜 잘생겼다", "영화 촬영인 줄", "메이크업 안 해도 잘생겼네"라며 감탄했다.
1994년생인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그는 올해의 화제작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종영 후 곧바로 입대 수순을 밟아 팬들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강태오는 지난달 20일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를 배치 받아 남은 복무를 이어간다. 전역은 오는 2024년 3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