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행위… 아프리카TV 유명 남캠 케이, 갑작스레 '방송 정지' 당했다
2022-10-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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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유명 남캠 BJ 케이
성기 노출 등 음란 행위로 방송 정지
아프리카TV 유명 BJ 케이(박중규)가 방송 정지를 당해 이목이 쏠렸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4일 케이 방송국에 3일간 방송 정지 처분을 내렸다. 사유는 성기 노출 등 성행위를 묘사한 음란 행위다.
케이는 술 먹방 후 잠을 자는 방송을 송출했고, 이 과정에서 바지가 내려가 성기가 노출됐다.
앞서 케이는 지난해 4월에도 '음란' 행위로 방송 정지를 당한 바 있다. 당시 그와 합방을 진행한 여캠 BJ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고, 음모 일부가 노출돼 방송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그래서 갔다 오면 검은 화면 띄우시나요", "이 정도면 쉬고 싶어서 노출한 게 학계의 정설", "정지 사유도 케이답다", "합방으로 아슬아슬하더니 결국", "다른 사람이 똑같이 노출했으면 똑같이 3일 정지였을까?" 등 반응을 보였다.
최근 아프리카TV 여캠 BJ 손밍은 케이와 같은 정지 사유로 영구 정지 처분을 받아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그는 SNS에 다른 BJ와 차별이라며 울분을 터뜨렸고, 아프리카TV의 보여주기식 처분을 비판했다.
한편 케이는 아프리카TV에서 10년 넘게 활동해 온 1세대 BJ다. 그는 남다른 입담과 훈훈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었으나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