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세 번 저지른 배우, 송중기 드라마에 당당하게 출연
2022-10-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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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3번 했던 배우
송중기 드라마에 함께 나오는 배우
배우 윤제문이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하는 것과 관련 일부 네티즌들이 반대 의견을 냈다.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연출 정대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윤제문은 순양그룹을 만든 순양가 장남 진영기를 연기한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윤제문의 출연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윤제문은 과거 세 차례(2010, 2013, 2016년)나 음주운전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또 그는 음주운전 이후 2017년 영화 '아빠는 딸'로 어렵게 복귀해 홍보 활동을 이어나갈 때도 물의를 빚었다. 당시 그는 기자들에게 무례한 발언을 쏟아내고 난동을 피우며 술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드라마는 보고 싶은데 분량 많으면 별로일 듯”, “대체불가한 배우도 아닌데”, “대체 왜 써주는 걸까”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다음 달 18일 오후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OTT 티빙에서 스트리밍되며 넷플릭스 등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