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은인…” 요즘 제일 잘나가는 여배우, 뜻밖의 인연 밝혀졌다
2022-10-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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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은인이라는 여배우
남궁민과 3번째 작품 함께하는 배우
배우 김지은과 남궁민의 특별한 인연이 네티즌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뽐뿌에는 ‘요즘 대세 배우 김지은의 은인’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과거 김지은이 tvN 예능 프로그램 ‘조립식가족’에 출연한 장면과 MBC 드라마 ‘검은태양’ 오디션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방송에서 김지은은 “무명시절 백화점에서 주얼리도 팔아 보고, 카페, 편의점, 고깃집, 호프집, 옷가게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지금도 운 좋게 다음 작품을 하게 돼서 친구들 집에서 얹혀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검은태양’ 오디션을 본 후 배역에 떨어지면 본가에 내려가려 했지만 남궁민이 “열정은 넘치는데 마음대로 안되는 모습이 예전에 나를 보는 것 같았다”며 김지은을 추천한 사실도 전해졌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은인이네”, “김지은 요즘 호감이다”, “남궁민도 초창기에는 조연 많이 했었는데 어느새 믿고 보는 배우가 됐다”며 댓글을 남겼다.
김지은은 2016년 CF로 데뷔해 OCN ‘타인은 지옥이다’, KBS2 ‘닥터 프리즈너’, MBC ‘검은태양’,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변호사 시보 백마리를 연기 중이다. 특히 주연 배우인 남궁민과는 ‘닥터 프리즈너’, ‘검은태양’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