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유럽 감성 치인다..♥ 330평 규모 브런치 맛집으로 재탄생한 뚜레쥬르 라뜰리에
2022-10-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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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리뉴얼 진행
인테리어부터 셀프 포장대, 발뮤다 오븐 등 고객 편의까지 고려해
"여기 뚜레쥬르 맞아? 못 보던 빵도 엄청 많네"
동대문에 330평 규모로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는 '뚜레쥬르 라뜰리에'. 오픈 11년 만에 리뉴얼을 거쳐 마치 유럽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브런치 맛집으로 깜짝 변신했다.
CJ 제일제당 사옥 1층에 위치해 ‘뚜레쥬르 본점’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제일제당센터점'. ‘뚜레쥬르 라뜰리에’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330평의 규모 외에도 라뜰리에 잠봉뵈르, 스트로베리 메리 퀸 등 흔치 않은 프리미엄 메뉴들로 유명하다. 2011년 첫 오픈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뚜레쥬르 라뜰리에가 리뉴얼을 거쳐 지난 5일,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인테리어를 대폭 변경해 세련됨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카운터와 진열대를 유리와 고급 대리석으로 전부 교체했으며 테이블 석은 늘린 반면 고객들의 동선은 더욱 편리하게 개선했다. 넓고 탁 트인 매장 곳곳에는 식물들이 있어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기 좋다.

가장 인기있는 스팟으로는 통유리창 바로 옆 테이블이나 포토존으로 사랑받는 야외 테라스가 꼽히고 있다. 라뜰리에 매장에는 남은 빵을 가져갈 수 있는 셀프 포장대도 있으며, 발뮤다 오븐이 있어 원하는 온도로 데워먹을 수 있다. 키오스크를 신규로 도입해 대기 고객의 편의성도 더했다.

몇 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드디어 모습이 공개되자 “너무 깔끔하고 고급지게 변했다”, “진짜 유럽같은 느낌♥” 등 호평을 쏟고 있다. 뚜레쥬르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인만큼 독보적인 베이커리 맛집으로 자리잡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