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음악 좋아한다면”... 10월에 또 한 번 찾아오는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

2022-10-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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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
지브리 명곡, 대규모 오케스트라 연주 선보일 예정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일본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곡이 대규모 오케스트라 연주로 가을 밤을 적실 예정이다.

스튜디오 더존이 주관하는 ‘지브리 가을음악 대축전’이 오는 10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10월21일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스튜디오더존 제공
스튜디오더존 제공

‘지브리 음악 대축전’은 지난 4월 서울 롯데콘서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7월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적 있다. 매 공연마다 특별한 퍼포먼스를 통해 지브리 음악을 즐겨듣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한 것으로 입소문 나있다.

이번 예술의전당 공연은 지휘자 박지훈을 필두로 진강우(피아노), 조재형(첼로소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마녀배달부 키키’, ‘원령공주’,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등 지브리의 명곡을 통해 가을밤 관객의 마음을 적실 예정이다. 21일 영산아트홀 공연은 더존 12베이스 앙상블을 메인으로 지브리 명곡과 클래식이 만나게 된다.

스튜디오 더존 김윤기 대표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명곡은 남녀노소 세대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음악이다. 지브리 음악 대축전을 통해 코로나를 비롯해 여러 이슈들로 지친 심신을 달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브리 음악 대축전’은 10월 이후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지브리 팬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정보 및 티켓예매는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정영 기자 njy2228@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