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대상

2022-10-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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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재생 대표이사회장,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 양재생(사진 왼쪽)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회장  / 사진제공=이하 은산해운항공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 수상자 양재생(사진 왼쪽)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회장 / 사진제공=이하 은산해운항공

부산시는 5일 오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0주년을 맞이하여 '제43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민의 날 기념식의 주제는 화합과 단결을 통해 국난을 극복한 부산포해전 승전 의미를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의지로 이어나간다는 뜻에서 “위대한 시민, 도약하는 부산”으로 정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으로, 시는 올해 총 6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이날 시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우석 양재생 회장 외동아들 양재생 회장  부인 이승희 여사
사진 왼쪽부터 양우석 양재생 회장 외동아들 양재생 회장 부인 이승희 여사

1985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부산시와 부산문화방송이 공동 주관하며, ‘애향’, ‘봉사’, ‘희생’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복리 증진에 뛰어난 공적을 지닌 시민에게 340만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시상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대상’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회장 ▲‘애향 부문’ 본상에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 장려상에 김종갑 ㈜조은숲조경 대표이사 ▲‘봉사 부문’ 본상에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 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 ▲‘희생 부문’ 장려상에 박희술 구포시장 가뱅이 대표이다.

대상 수상자인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회장은 2016년부터 2030 엑스포 유치의 붐업 분위기 조성, 전 세계 스포츠 행사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등 굵직한 시정 현안 추진을 통해 부산시에 크나큰 기여를 하였고, 또한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라는 초긍정 마인드로 지역 재계에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부산을 빛내준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께 축하와 존경을 표한다”며, “시민의 위대한 힘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과 함께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전했다.

대상 수상자인 양재생 대표이사회장은 2012년부터 부산상공회의소 상임위원을 거쳐 현재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산시탁구연합회 회장, 한국자유총연맹 회장,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대통령석탑산업훈장, 부총리겸교육부장관·국가정보원장·산업통상자원부장관·문화부장관 표창, 바다의날산업포장, 대한민국해양대상, 무역진흥대상 등 수많은 훈·포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대상 수상자인 양재생 대표이사회장은 뛰어난 전문 경영인이자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교육, 지역사회 상생 및 환경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