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요청 쇄도에 결국...유명 유튜버, 파격 데뷔 선언했다 (+정체)

2022-10-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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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땡깡-진절미 남매, 전격 데뷔 선언
“저희 땡절스가 데뷔를 한다”

유튜버 땡깡, 진절미 남매가 데뷔를 선언했다.

땡깡 인스타그램
땡깡 인스타그램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땡절스에 ‘진절미 땡깡 ‘데뷔’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하 유튜브 채널 '땡절스'
이하 유튜브 채널 '땡절스'

영상에서 두 사람은 “1년 만에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 이유는 바로 저희 땡절스가 데뷔를 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많은 분들이 ‘너희 데뷔 언제 하니’라면서 많이 기다려주셔서 용기가 실렸다. 그래서 한번 데뷔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땡깡은 “그렇다고 회사가 있는 건 절대 아니다. 저희 가족끼리 가내수공업 데뷔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달 전, 가족들 앞에서 데뷔를 선언하는 진절미의 모습이 담겼다. “나는 20대를 그냥 보내고 싶지 않다”면서 “오빠랑 데뷔를 하고 싶다”고 폭탄선언했다. 땡깡은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진짜 한번 해보자”면서 의지를 다졌다.

이후 땡깡, 진절미 남매는 가족들 앞에서 데뷔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는가 하면, 실제로 아이브(IVE) 'After LIKE' 작곡가에게 곡을 의뢰, 데모곡을 듣는 모습을 공개했다.

데모곡 제목은 ‘하이파이브’로 두 사람은 “좋다. 정말 청량하다. 넣고 싶은 감동 부분도 있고 벅차다. 실감이 살짝 나기 시작했다”면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말미 두 사람은 “화면을 뚫고 오프라인으로 가서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에너지를 전하고자 데뷔를 하게 됐다. 그래서 자체 협찬을 가게 됐다”면서 “신청을 해주시면 여러분들께 찾아가려고 한다. 결혼식이든 학교 축제든 신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음악 방송 계획에 대해선 강한 바람을 드러냈다. “나가고 싶다. 나가게 되면 카메라 다 잡아먹을 거다”라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땡깡, 진절미 남매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댄스 커버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각자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땡깡'과 '진절미', 공동 채널 '땡절스'의 구독자 수를 합하면 100만에 가까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하 진절미 인스타그램
이하 진절미 인스타그램
이하 땡깡 인스타그램
이하 땡깡 인스타그램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