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게 왔다… god 팬들 환호할 초특급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 god(지오디) 팬들이 환호할 소식이 떴다.

god 멤버 박준형, 데니안, 윤계상, 손호영, 김태우가 완전체로 한 무대에 선다.

공연 주관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30일 "데뷔 23주년을 맞은 god가 4년 만에 팬들과 완전체로 만난다"며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god 연말 콘서트는 오는 12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18년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멤버 다섯 명 모두가 참여를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공연을 미뤄왔던 god는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데뷔 23주년을 맞은 god가 4년 만에 팬들과 완전체로 만나는 자리인 동시에 25주년을 앞두고 팬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박준형은 지난 4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god 멤버들과 만남을 인증, "약속했듯 조금씩 좋은 소식들이 슬슬 올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god 멤버 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박준형이 던진 떡밥 “좋은 소식 슬슬 올 것” 그룹 god, 윤계상 결혼 앞두고 멤버 5명 완전체 모임 ,박준형 “약속했듯 조금씩 좋은 소식들이 슬슬 올 거야”,. god 멤버 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박준형이 던진 떡밥 “좋은 소식 슬슬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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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진심 너무들 싶었고 코로나 때문에 못 봤는데 이제서야 본다. 그래도 우린 항상 오래 떨어져 있어도 언제 떨어져 있었냐는 것마냥 한결같다"며 "꼬맹쓰들(팬들을 부르는 말) 다들 말 잘 듣고 몸조심하고 있었지? 그래그래 걱정 마. 약속했듯 조금씩 좋은 소식들이 슬슬 올 거야. 이제 떡밥 조금 줬으니 다들 주말을 위해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면서 god 완전체 활동에 대한 팬들 기대가 높아졌다.

1999년에 데뷔한 god는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5년 이후 그룹 활동을 중단한 god는 2014년 5월 재결합했다.

'어머님께', '관찰',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 하나', '하늘색 풍선', '길', '니가 있어야 할 곳', '보통날'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