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2' 이후 활동 뜸했던 김소현, 새 근황 전했다
2022-09-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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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란 아역 배우 출신 김소현
드라마 ‘우연일까’ 출연 확정
배우 김소현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음해시태그는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소현이 새 드라마 ‘우연일까’의 주인공 이홍주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네이버 웹툰의 대표작 ‘우연일까?’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 ‘우연일까’는 10년 전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되면서,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 나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드라마 ‘연모’,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력으로 정평이 난 ‘로맨스 장인’ 송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소현은 극 중 지난 사랑에 대한 상처로 사랑이 두려운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 역을 맡았다. 다채로운 캐릭터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온 김소현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직장인 역할로 변신,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 예정이다.
1999년생인 김소현은 지난 2008년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해를 품은 달’, ‘보고싶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성인이 된 후에는 ‘조선로코 – 녹두전’, ‘좋아하면 울리는’, ‘달이 뜨는 강’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과시해왔다.
김소현은 올 하반기 ‘우연일까’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이후 1년 6개월 만에 차기작을 선택한 김소현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