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6년차 배우 김혜수가 귀를 뚫지 않는 이유, 다들 감탄했다
2022-09-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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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슈룹'으로 생애 두 번째 사극 도전하는 김혜수
연기에 대한 프로 정신 재조명
김혜수가 귀를 뚫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연예계 유명한 일화로, 김혜수는 자신이 맡은 배역의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귀를 뚫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오늘의 유머 등에는 "김혜수가 귀를 안 뚫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스타뉴스가 지난 2013년 보도한 김혜수 관련 기사 캡처본을 볼 수 있다. 당시 김혜수는 KBS 2TV 드라마 '직장의 신'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김혜수는 여배우로서 예뻐 보이고 싶은 욕심도 마다한 채, 미스 김(극중 역할)을 위해 손톱은 항상 단정, 서클렌즈는 일절 착용하지 않았다"라며 "김혜수의 이러한 노력은 업계에서 이미 자자하다. 그는 언제 사극에 출연할지 모르기 때문에 귀를 뚫지 않는다는 일화도 있다"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보기)
실제로 김혜수가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 장면을 확인해 보면 귀가 뚫려있는 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는 종종 화보 촬영이나 일부 시상식에서 귀걸이를 착용하고 나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김혜수가 것은 귀걸이가 아닌 귀찌(귀를 뚫지 않고 착용하는 귀걸이)라고 주장했다. 김혜수가 이 사실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는 없다.
김혜수의 열정적인 '프로 정신'은 팬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꾸준히 언급돼 왔다. 특히 김혜수가 자신의 커리어 두 번째 사극인 tvN '슈룹'의 출연 소식을 전하면서 프로 정신이 재조명받은 것이다.
'슈룹'은 조선시대 로열패밀리 교육법을 소재로 만든 드라마로, 가상의 인물이 등장한다. 김혜수는 왕실 골칫덩이 왕자를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중전 임화령을 연기한다.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