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문제로 활동 중단했던 '스걸파' 댄스 크루 리더, 항암치료 근황 전해
2022-09-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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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씨 리더 이채린이 전한 소식
네티즌 응원 메시지 이어져
'스걸파' 댄스 크루 '클루씨(K.L.W.C)'의 리더 이채린이 항암치료 소식을 전했다.
이채린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항암치료 스타트. 난 하나도 안 무섭지, 덤벼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암병원을 찾은 이채린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채린은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당시 그는 "어제 새벽에 숨을 못 쉬면서 목부터 가슴까지 혹이 나고 아파서 급하게 응급실에 갔더니 임파선이 심하게 붓고 열이 계속 나서 해열제 계속 맞고 이것저것 검사 다 하고 왔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또 클루씨 측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팀의 리더인 채린이가 건강상의 문제로 당분간 공연, 섭외 문의 등 단체 일정 활동에 참여가 어려울 것 같다. 행사 관계자분들은 이 점 참고해서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채린의 항암치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완쾌하길 기도한다", "아직 어린데 치료 잘 받길", "얼른 나았으면", "이겨낼 수 있다", "완쾌해서 다시 무대에서 보자"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채린이 속한 댄스 크루 '클루씨'는 지난 1월 종영한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