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머리에 새집 짓고 출근한 윤 대통령” 영상…급속 확산 중

2022-09-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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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
부스스한 머리 상태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윤석열 대통령이 부스스한 머리 상태로 출근했다.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 이하 뉴스1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 이하 뉴스1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 모습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했다.

전용차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청사 로비로 들어온 뒤 여느 때처럼 출입 기자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약식 회견(도어스테핑)'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15일) 서울 신당역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역무원 살해 사건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보도가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작년에 스토킹 방지법을 제정·시행했지만 피해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국·미국·캐나다) 출장을 떠나기 전에 법무부로 하여금 이 제도를 더 보완해 이러한 범죄가 발붙일 수 없게 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이날 윤 대통령 머리 상태는 새집을 지은 듯 부스스했다. 단정하게 정돈된 앞쪽 머리카락과 달리, 뒤쪽 머리카락은 붕 뜬 채 헝클어져 있었다.

당시 장면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됐고 SLR클럽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윤 대통령 오늘 출근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날 윤 대통령 머리 상태를 두고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겼다. (댓글 보기)

다음은 당시 장면 영상(움짤)이다.

16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한 윤석열 대통령 / gfycat(유튜브, JTBC News)
당시 장면 / 유튜브 'JTBC News'
당시 장면 / 유튜브 'JTBC News'
당시 장면 영상 / 유튜브, JTBC News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