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귈 가능성…” 유재석, 김종국♥︎송지효 관계 싹 정리했다
2022-09-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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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의심하게 만든 김종국 집 흔적
김종국 유튜브에 출연한 유재석, 지석진
유재석과 지석진이 김종국에게 "여자가 있는 것 아니냐"며 의심했다.

15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유산소 토크…(Feat. 유재석, 지석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유재석과 지석진을 위해 라면을 끓여주기로 했다. 물을 끓이던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김밥 먹을래? 우리 동생이 싸 왔다. 우리 직원이 싸 왔다"고 말했다.

김종국의 말을 들은 유재석은 “왜 은정 씨가 네 김밥까지 주말에 싸 오냐”고 묻자 김종국은 "자기 집에서 싼 걸 챙겨온 거다. 혼자 사니까 가끔 챙겨준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진짜 은정이 맞지? 지효가 왔다 간 건 아니지?"라고 물었고 지석진도 "김밥 주는 여성이 있네. 은정이가 아닐 수도 있다"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또 27 모양의 숫자초를 꺼내며 “너 큰일 났다. 27살 누구야”라며 다그치자 김종국은 "27주년 기념 케이크가 온 거다. 엊그제 27주년이었다. 내가 27세 만나면 되겠어?"라고 화냈다.


또 유재석은 김종국이 라면에 후추를 넣지 않자 “알았어, 그만해. 우리가 너랑 지효 만나라고 했냐, 결혼하라고 했냐, 그냥 너 혼자 살아. 쟤가 이제 윤은혜 얘기도 못 하게 한다”고 농담했다.
김종국이 그만하라 하자 옆에서 듣던 지석진도 “지효랑 종국이는 될 일이 없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