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에 새 차까지 다 줬는데…” 50대 여배우, 불륜 남성에게 고소당했다

2022-09-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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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상대 남성에게 고소당한 50대 여배우
“이혼하고 금전적인 부분 책임졌지만 결별 요구...”

현재도 활동 중인 50대 여배우가 불륜 상대였던 남성에게 고소를 당해 이목이 집중됐다.

일요신문은 여배우 A 씨가 지난달 B 씨로부터 약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13일 보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buritora-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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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B 씨는 A 씨와 지난 2020년 한 골프 클럽에서 만나 약 2년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B 씨는 그해 9~10월에는 유부남이었으나 이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A 씨가 빨리 이혼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A 씨가 자신도 이혼할 테니 서로 관계를 정리한 뒤 재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Lipik Stock Media-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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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B 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 씨가 요구하는 생활비나 아이들 교육비, 골프 비용 등 금전적인 부분을 내가 모두 책임졌고, 차를 사주기도 했다"며 "나는 그렇게 이혼했으나 A 씨는 이혼을 미루더니 갑자기 동생을 통해 결별을 요구해 왔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B 씨는 A 씨에 대해 특수협박 혐의로도 형사고소했다. 지난달 약정금 청구 소송 사실을 알게 된 A 씨가 B 씨의 집을 찾아와 소 취하를 요구하며 흉기를 휘두르자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fantom_rd-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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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1990년대 배우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영화, 드라마 등에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국에서는 기막힌 이혼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shisu_ka-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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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봤다고 말한 남편과 친정엄마의 뽀뽀 스킨십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다. 친정엄마는 사위를 상대로 강간미수 혐의 등을 고소했지만 검찰은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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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