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치료 중… 명절날 긴급 체포된 '마약 배우', 현재 상황 싹 전해졌다
2022-09-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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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40대 배우
현재 경찰 조사 마치고 병원에서 치료 중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40대 배우의 근황이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40대 배우 A 씨가 현재 경찰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11일 보도했다.

A 씨는 간이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혐의를 인정한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경찰은 A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이어가며 마약 입수 경로 등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당시 그는 약에 취해 주택가를 배회했고, 입 주변에 구토 자국 등이 남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집에서도 마약류로 보이는 알약 등이 발견됐다.

앞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6년 데뷔한 배우로 10여 편의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했다.
또 그는 지난해 지상파 일일극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으며 올해 소속사와 결별한 뒤 작품 활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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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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