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결혼 앞둔 유명 아프리카 여캠, 가슴 찢어지는 소식 전했다
2022-09-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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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이상호와 결혼 앞둔 애교용
아프리카TV 채널에 외조모상 공지
아프리카TV 대표 BJ 애교용(박시연·28)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애교용은 지난 8일 오후 9시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어 그는 "할머니 잘 보내드리고 왔습니다. 처음 겪어보는 아픔이었네요"라며 "오늘 스크림(연습게임)은 힘들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일(9일) 스크림은 상태 보고 공지하겠다. 격려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말을 마쳤다.

앞서 애교용은 6일 아프리카 공지에서 새벽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애인인 BJ 이상호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에 공지를 올려 애교용의 외할머니가 세상을 떠나 급하게 내려간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서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은 "힘내시라"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군대도 기다려주며 5년째 열애 중인 이상호와 애교용은 올해 결혼할 가능성이 높은 커플이다. 이상호는 지난 2월 방송에서 동료 BJ들이 결혼에 대해 질문하자 "결혼은 올해 생각 중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막상 결혼에 뛰어들다 보니 생각보다 생각할 게 많다. 냉정하게 말하면 집이 있어야 안정감이 있는데 서울 집값이 너무 비싸서 (돈을) 모아서 살 수가 없다"고 털어놔 많은 커플의 공감을 샀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