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포스터 표절 아니냐는 지적 나오자…제작진 황급히 입열었다
2022-09-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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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 포스터 표절 논란
제작진 “주의 기울이도록 하겠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제작진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포스터는 밝은 곳을 향해 걸어가는 세 자매의 모습과 그림자를 콘셉트로 한 티저 포스터”라며 “디자인을 담당하는 업체가 여러 작업물을 검토해 만든 제작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향후에는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더욱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같은 날 더쿠 등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작은 아씨들' 포스터가 일본 뷰티 브랜드가 2016년 공개한 전시 포스터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두 포스터는 구도, 요소 등 상당 부분이 유사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색감마저 비슷하니 이건 해명해야 할 듯”, “너무 똑같다”, “레퍼런스가 아니라 베낀 수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한편 송중기가 지난 4일 방송된 2회에 매장 직원으로 특별 출연해 관심을 끌었다. 송중기의 특별 출연은 종영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원 감독과 의리로 성사됐다. (관련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