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드라마 '작은 아씨들' 특별 출연하게 된 사연 (+이유)
2022-09-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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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송중기 특별 출연 '화제'
송중기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
'작은 아씨들'에 송중기가 특별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주(김고은)가 사망한 진화영(추자현)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고은은 "내가 돈 있었다면 절대로 자살 안 해. 그렇다면 언니는 혹시?"라면서 자살에 의구심을 드러냈다.
추자현의 집에서 싱가포르의 흔적을 발견한 김고은은 신현민(오정세)에게 "어쩌면 언니는 오래전부터 싱가포르에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정세는 "그렇다면 추자현의 싱가포르 집을 찾으면 700억도 찾아낼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이후 김고은은 추자현의 구두를 신고 해당 매장을 찾았다. 구두 매장 직원(송중기)은 김고은의 구두를 바라보며 "근사하게 어울리세요. 구두는 느낌이니까요"라고 말했다.
김고은이 "제가 이 구두를 선물받았을 때 술을 많이 마셔서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이 분이 맞나요?"라며 오정세의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자 매장 직원인 송중기는 "이분 맞아요. 똑똑히 기억나요"라고 답했다. 앞서 추자현은 오정세와 불륜으로 소문 난 바 있다.
송중기가 특별 출연한 '작은 아씨들'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작은 아씨들' 2화에 특별 출연해 힘을 실었다. 송중기의 특별 출연은 '빈센조'에서 호흡을 맞춘 김희원 감독과 의리로 성사됐다. 송중기는 올 하반기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