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생활 찍혀…알고 보니 '아내 바보'
2022-09-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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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가 4일 단독 보도한 내용
정용진 부회장, 아내 연주회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사생활이 전해졌다.

조선비즈는 정용진 부회장이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을 방문했다고 4일 보도했다. 이곳에선 정 부회장 아내 한지희 씨의 플루트 연주회가 열렸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참석했다. 그는 “원래 조금 알고 지냈다”며 “(한 씨가 결혼 후) 다시 연주한다는 게 되게 어렵고 힘들었을 텐데 그런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아내의 연주회 티켓 발매 당일이었던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F(베스트프렌드)가 독주회 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예매 링크도 공유했다. 당초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곳도 클래식 관련 모임이었다고 한다.

한 씨는 미국 오벌린 음악대 석사, 이화여대 석사를 마친 후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실내악 팀 PACE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연주회에 앞서 조선비즈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플루트를) 배웠다. 늦은 편인데 애 엄마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연주회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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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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