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맘 변하기 전에 올림” 치과의사 이수진, 세 번째 남편 공개했다
2022-09-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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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앞두고 올린 한 장
이수진, 예비 남편과의 커플 사진 공개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예비 남편의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녁노을에 취해서? 웬일로 오빠가 요 사진 올려도 된다 함… 맘 변하기 전에 얼른 올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노을이 지는 한 대교에서 포옹 중인 이수진과 그의 예비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이수진은 쭉 뻗은 각선미를, 그의 예비 남편은 훤칠한 키를 드러내며 선남선녀 비주얼을 뽐냈다.
앞서 이수진은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20년 동안 남자 사람으로 생각했던 분과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네 살 많은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다. 네 살 많아 포근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사람들이 내가 1번 이혼한 줄 아는데 2번 이혼했다"며 "굳이 밝히고 안 밝히고를 떠나서 사람들은 내가 한번 한 거로 알고 있는데 마치 가만히 있는 건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1969년생으로 53세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또 구독자 약 16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