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돌 '겨드랑이 제모' 논쟁 불붙었다…15년 차 키의 소신 발언
2022-09-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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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돌 겨드랑이 제모 논쟁 시작한 샤이니 키
이용진 “브라질리언 항상”, 키 “겨털 정리 살짝”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남자 아이돌의 제모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용진건강원'에는 "겨털… 제모 이야기라니… 프로그램이 변질 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방송에서 키가 샤이니에서 유일하게 반바지를 입는 멤버라고 하자 이용진은 "제모하냐"라고 물었다. 키는 "주기적으로 한다"라며 "요즘에 '클겨'라고 겨드랑이도 남자 아이돌 모음 해서 어디까지 적당한지 논란이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이용진은 "깻잎 논쟁처럼 이야기하고 가자"라고 제안했고, 키는 "2차 성징이 안 온 사람처럼 보이고 싶진 않다"라며 "전 뮤직비디오를 찍어야 해서 정리를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용진은 또한 "아이돌의 겨드랑이 제모 상태의 키를 이제 키가 쥐고 있는 거다"라며 "난 다리털 있고 겨드랑이도 있다. 그런데 브라질리언은 항상 한다"라며 "나 약간 음흉한 XX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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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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