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라인업' 2023년 출시 예정 게임 기대작 BEST 8
2022-09-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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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발매 예정인 대작 게임 리스트
호그와트 레거시, 젤다의 전설 속편, 스타필드 등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서 한국 게임 최초로 3관왕을 달성한 'P의 거짓'이 단숨에 글로벌 대형 기대작 포지션을 꿰차 게임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다가오는 2023년 신작 게임 일정에 다시금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다. 내년 여름 출시가 예고된 'P의 거짓'과 함께 역대급 신작 라인업이 형성됐다. 2023년 발매될 예정인 게임들을 정리했다.
1. 호그와트 레거시 (PC/PS4,5/Xbox One/Xbox Series X|S/닌텐도 스위치)
'호그와트 레거시'는 해리포터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오픈 월드 싱글 플레이 액션 RPG다. 지금까지 출시된 해리포터 IP 게임들과 달리 19세기 후반의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독자적인 스토리를 그려냈다.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마법 수업들과 퀴디치 경기, 마법을 활용한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됐다.
오픈월드 게임인 만큼 탐험과 다양한 퍼즐 플레이가 핵심이다. 거대한 호그와트 성 내부를 탐험하며 숨겨진 던전과 비밀통로를 발견하고, 각종 퍼즐 기믹을 수행하게 된다. 경험치를 얻고 능력의 레벨을 올리는 등 RPG 장르의 요소도 마련됐다. 내년 2월 10일 출시 예정이다.
2. (가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속편 (닌텐도 스위치)
2017년 출시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호평받으며 오픈 월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서막을 연 게임인 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당초 올해로 발매가 예정됐었으나 지난 3월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 내년 봄으로 출시일이 미뤄졌다.
3. 바이오하자드 RE:4 (PC/PS5/Xbox Series X|S)
'바이오하자드 RE:4'는 2005년 발매된 원작 '바이오하자드 4'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핵심 부분을 중요시하면서 현대의 플레이 감각, 재구성된 스토리, 최신 그래픽을 통해 다시 탄생했다. 내년 3월 24일 발매 예정이다.
4. 스타필드 (PC/Xbox Series X|S)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2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IP이다. 플레이어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자유도 속에서 인류의 가장 큰 의문을 풀기 위한 장대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었으나 내년 상반기로 연기됐다.
5. 프래그마타 (PC/PS5/Xbox Series X|S)
근미래의 달 표면을 배경으로 한 중후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그린 작품이다. 아직 밝혀진 정보가 별로 없지만, 제작사 캡콤이 '액션 어드벤처 장르'라고 발표한 만큼 액션적 요소가 존재하는 게임일 것으로 추측된다.
6. 파이널 판타지 16 (PS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16번째 메인 타이틀이다. '파이널 판타지 14: 신생 에오르제아'를 크게 성공시킨 것으로 유명한 요시다 나오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디렉터는 '라스트 렘넌트'의 타카이 히로시가 맡았다. 플랫폼은 PS5 기간 독점으로 출시 예정이다.
7. 디아블로4 (PC/PS4,5/Xbox One/Xbox Series X|S)
2019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디아블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로 제작됐다. 전작들과 다르게 별도의 로딩 없이 자유롭게 필드를 돌아다니며 유저 입맛에 따라 자유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블리자드는 "140여 개 이상의 던전과 수십 개의 부가 퀘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오픈월드에서 즐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8. P의 거짓 (PC/PS4,5/Xbox One/Xbox Series X|S)
네오위즈 산하 개발사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게임이다.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다크 판타지 게임으로, 19세기 말 근대 유럽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가상의 스팀펑크 풍 도시 '크라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앞서 'P의 거짓'은 최근 열린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서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에 이어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등 3관왕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내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