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품으로 대한민국 상위 1% 연예인으로 불리는 유재석 최측근... 바로 이 사람이다

2022-08-3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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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란 게 참...”
누리꾼 “너무 좋다”

개그맨 지석진의 자기 객관화 발언이 호평을 얻고 있다.

지석진 /뉴스1
지석진 /뉴스1

지석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을 통해 절친 김수용과 함께 서울 종로구 익선동 갈매기 골목에서 술 먹방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골목 내 갈매기살 전문 식당을 방문한 두 사람은 연예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석진은 "이름이 알려지고 사람들 시선을 받고 난 이후부터는 이렇게 노포에서 먹은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식당 들어가도 어쩔 수 없이 벽 보고 앉고 프라이빗한 곳에서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김수용도 "밥 먹을 때 편하게 먹고 싶은데 계속 말을 걸어오니 대답하느라 밥을 먹기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지석진은 "사람이 참 간사한 게 뭔지 아냐. 처음에 데뷔해서는 아무도 못 알아보지 않냐. 그 단계가 지나서 알아보는 사람이 가끔 생기면 굉장히 즐겁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다 알아보는 단계가 되면 약간 불편해진다. 사람은 역시 간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알려지고 싶었는데 진짜 알려지고 나니까 정작 불편한 것"이라며 자신의 모순된 행동을 돌아봤다.

유재석(좌)과 지석진 /뉴스1
유재석(좌)과 지석진 /뉴스1

해당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측근이면서 안 까이는 몇 안 되는 연예인이긴 하지" "지석진 너무 좋아"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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