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지방 쏙 빼는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 “비만 관리 도움”

2022-08-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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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식품으로 요리가 가능한 곤약도 대표적인 마이너스 푸드 식품이다.

김정은 대표원장 / 사진제공=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 사진제공=365mc 올뉴강남본점

몸매관리에 나서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을 챙겨야 한다.

양질의 영양식단을 챙기지 않는다면 몸매관리는 성공하기 힘들다. 이와 관련 다양한 영양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다. 이에 먹어도 살 찔 걱정 없는 마이너스 푸드를 식단에 추가할 것을 추천한다.

마이너스 푸드라 하면 칼로리가 없는 식품은 아니지만 섭취 시 소화 과정을 통해 손실되는 칼로리가 비교적 높은 음식을 말한다. 이로 인해 소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체내에 칼로리가 남지 않는다고 이해하면 된다. 주로 식이섬유가 가득한 식품군이 여기에 속한다.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샐러리가 대표적이다. 샐러리는 100g당 12kal로 칼로리가 매우 낮다. 성인기준 100g의 음식을 소화하려면 20㎉가 필요하니 소화할 때 소비하는 열량이 샐러리 자체 열량보다 높다.

샐러리에는 다양한 영양소도 풍부한데 비타민K, 비타민C, 칼륨, 엽산, 비타민B6를 비롯한 다양한 비타민과 효소, 그리고 불용성 식이섬유가 가득 들었다.

브로콜리도 마이너스 푸드 식품이다. 브로콜리는 슈퍼푸드로도 알려진 식재료다. 브로콜리의 칼로리는 100g에 34㎉ 칼로리로 샐러리보다는 높지만 비교적 낮은 칼로리에 속한다.

브로콜리는 심혈관 질환 예방 및 남성호르몬 증가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또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 엽산 등이 풍부해 체중감량 시 멘탈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식품으로 요리가 가능한 곤약도 대표적인 마이너스 푸드 식품이다.

곤약의 칼로리는 100g에 15㎉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곤약은 구약나물의 땅 속 덩이줄기로 전분을 내어 만든 묵으로 97%가 수분이다. 변비 개선 및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마이너스 푸드 칼로리는 꼭 체중감량 시에만 섭취하는 게 아니다. 평소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다양한 영양소를 챙겨 먹는 게 중요한데 가능하면 칼로리가 낮은 식품들로 먹는 게 비만관리에도 유리하다"라며 "특히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비만클리닉 권장 식단에도 주로 등장하는 식품들로 지방흡입 및 지방추출주사 등 다양한 비만치료를 한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고 조언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