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장기 열애 끝에… 오늘(27일) 결혼하는 '대세' 개그맨 겸 유튜버 (+정체)

2022-08-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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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8년 열애 끝에 결혼하는 개그맨 김원훈
비연예인 예비 신부 위해 비공개로 진행

개그맨이자 유튜버 김원훈이 8년 장기 연애 끝에 품절남이 된다.

이하 김원훈 인스타그램
이하 김원훈 인스타그램

김원훈은 27일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8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동료들과 지인들만 초대돼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김원훈과 그의 예비 신부는 비공개 SNS 계정에 커플 영상 등을 게재하며 애정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원훈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예비 신부를 위해 교회에 동행하는 등 다정함을 드러냈다.

김원훈의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그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김원훈은 향후 더 좋은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응원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KBS 공채 30기로 데뷔한 김원훈은 최근 유튜브에서 활약하며 대세로 거듭났다.

왼쪽부터 김원훈, 엄지윤, 조진세
왼쪽부터 김원훈, 엄지윤, 조진세

특히 동료 개그맨 조진세, 엄지윤과 유튜브 채널 '숏박스'에서 현실감 넘치는 콩트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장기 커플', '현실 남매' 시리즈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약 218만 명을 보유 중이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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