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아파트값 상황을 너무나 잘 표현한 방송장면 한 컷... 보자마자 깜놀한다 (영상)
2022-08-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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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가 보도한 충격적인 내용
부동산 매물만 3000개 넘는 용산구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은 가운데, 8월 들어 서울 용산구 아파트는 거래가 단 한 건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용산구 전체 부동산 매물 3000여 채 중 8월에 거래가 성사된 경우는 단 1건도 없다고 SBS가 최근 보도했다.
1만 세대 넘게 아파트가 밀집한 서울 용산구 이촌1동에서 공인중개사를 하고 있는 A씨는 "부동산들도 다 뭐 손 놓고 있다. 매매 거래는 지금 거의 절멸 상태다. 금리가 올라가고 있어 매수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서울 전역으로 보면 △관악·동작·서초·양천·종로구 3건 △광진·중랑구 2건 △중구 1건 등 대부분 지역에서 거래가 급감하고 있다.
거래가 성사된 경우는 매물이 쌓인 상태에서 사정이 급한 집주인이 가격을 확 낮춘 건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급매 거래가 곧 시세로 받아들여지면서 집값 하락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꽤 오랫동안 높게 유지될 금리 때문에 부동산 거래 멸종 현상 역시 최소한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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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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