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뉴욕에서 핫한 그 술! 수제 캔 막걸리 '마쿠' 드디어 한국 상륙

2022-08-2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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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캔 막걸리 브랜드 '마쿠', 국내 공식 런칭 발표
미국 첫 출시 이후 100만 캔 넘게 팔려... 9월 1일부터 국내 판매 돌입

구수한 막걸리에 여러 가지 달콤한 과일 농축액을 믹스해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캔 막걸리 '마쿠(MAKKU)'. 출시 후 100만 캔이나 팔아치운 미국 핫템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전통 막걸리에 진한 과일 농축액을 더해 칵테일처럼 즐길 수 있어 미국 내 큰 인기를 끌었던 '마쿠' 재미동포 1.5세대인 캐롤 박(Carol Pak) 대표가 뉴욕에서 런칭한 ‘마쿠’는 그녀의 어머니가 만드는 홈 막걸리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 최초 수제 막걸리 브랜드다.

이하 마쿠 공식 인스타그램
이하 마쿠 공식 인스타그램

종류는 전통 막걸리의 특색을 살린 오리지널부터 블루베리, 패션프루트 등 과일 맛까지 총 네 가지로 다양하다. 도수 6% 수준과 달달하고 부드러운 목넘김 덕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마쿠’의 특징.

뿐만 아니라 미국 주류 시장 트렌드에 맞춰 플라스틱병 대신 세련된 디자인의 캔에 담은 것도 젊은 층 고객을 사로잡는 데 한몫했다. 이처럼 차별화 전략을 펼친 ‘마쿠’는 2019년 미국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100만 캔 이상을 판매하며 끝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틀벙커 공식 인스타그램
보틀벙커 공식 인스타그램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마쿠’는 막걸리의 본고장 한국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지난 23일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열린 런칭 행사에서는 오리지널 맛부터 블루베리 맛, 망고 맛까지 국내 판매를 앞둔 3종 제품들의 시음이 이뤄졌다.

마쿠 공식 인스타그램
마쿠 공식 인스타그램

‘마쿠’는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을 시작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판매에 돌입해, 대형마트부터 가까운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막걸리를 베이스로 만든 ‘마쿠’와 달리, 소주 베이스인 스파클링 칵테일 소쿠 역시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me 손병훈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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