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민방위복 색상 변경 검토 “기능 향상 목적”
2022-08-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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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노란색 민방위복 대체할 후보들 검토
22일 국무회의에선 녹청색 상의 입어
국가 재난 때마다 등장하던 기존 노란색 민방위복이 다른 색으로 바뀌었다.
![이하 뉴스1](https://cdnweb01.wikitree.co.kr/webdata/editor/202208/22/img_20220822220424_5e7355cb.webp)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녹청색 상의를 입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도 같은 옷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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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기존의 노란색 민방위복을 다른 복제로 변경하는 걸 검토 중이다. 노란색 민방위복이 방수·난연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이 취약하고 용도·계절에 관계없이 획일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이번에 윤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입은 녹청색 민방위복은 새 디자인 후보 중 하나로, 최종 결정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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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색상은 다크 그린, 네이비, 그린(녹청색), 그레이, 베이지다. 정부는 을지연습 기간에 각 시제품을 시범 적용했다.
정부는 향후 공무원·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활동복 기능성 개선 연구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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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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