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정말 핫했던 유튜버, 7살 연하 여친과의 데이트 공개했다
2022-08-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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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로그 통해 근황 알린 유튜버
7살 연하 여자친구 공개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과로사'가 브이로그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특히 이번 브이로그에는 그의 여자친구도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과로사(본명 정재환)는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압둘알리과로사'를 통해 '여자친구랑 캐리비안베이 가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과로사는 "연애 브이로그를 남기고 싶어서 오랜만에 카메라를 잡게 됐다"라며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과로사는 여자친구와 워터파크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과로사는 "여자친구와 나는 서로의 취미에 대해 간섭을 안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최근 연애 사실을 공개하면서 많은 팬에게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유튜브에 게재된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2D 아님)' 영상에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원래는 제 방송을 보던 팬이었다"라며 "제가 여행을 가고 싶어서 팬에게 여행 정보를 물어보다가 만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방송 초창기 이야기부터 다 봐왔다고 하더라. 연락을 주고받다 보니까 또 만나게 됐고, 제가 먼저 '이러지 말고 우리 오늘부터 사귀자'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여자친구 나이가 어린 편이다. 저는 29살이고 여자친구는 22살이다"라며 "여자친구가 제가 머리 기르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기르게 된 거다"라고 평소 긴 머리 스타일를 고수하는 이유를 밝혔다.
과로사는 파키스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난 2019년 이국적인 외모와 독특한 말투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유튜브 스타로 주목받았다.
그는 트위치TV에서 리그오브레전드와 리듬 게임을 즐겨하며 그의 여동생도 '순당무'라는 이름으로 게임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회원들은 "행복했으면 좋겠다", "왠지 배신감 든다", "이 정도로 행복하길 바란 건 아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