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누명 썼던 걸그룹 멤버, 갑자기 실신했다
2022-08-11 15:28
add remove print link
공연 준비 도중 실신한 걸그룹 멤버
에버글로우 아샤, 갑작스런 건강 악화
그룹 에버글로우 멤버가 쓰러졌다.
11일 에버글로우의 아샤(허유림)가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실신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에 따르면 아샤는 이날 'HallyuPopFest Sydney 2022' 공연 준비를 위해 출국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공연 참여 및 출국을 하지 못하게 됐다. 현재 그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다.
에버글로우 아샤는 지난해 12월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가 소속사의 강경 대응으로 누명을 벗었다.
소속사는 당시 아샤의 학교 폭력을 주장하기 위해 처음 글을 유포한 사람 2명이 허위 사실임을 인정했고, 명예 훼손으로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반성문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관련 기사)
2000년생인 아샤는 올해 23살이다.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에버글로우에서 리드 래퍼, 서브 보컬을 맡아 데뷔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달 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슈퍼돔에서 개최된 'SARANGHAE KSA - Jeddah K-Pop Festival 2022(사랑해 KSA 제다 케이팝 페스티벌 2022)'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역사상 최초의 걸그룹으로 공연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