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좀 잡아달라고 당근마켓에 SOS 쳤더니 인근에 사는 유명 여배우가 왔습니다"
2022-08-0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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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영, '당근마켓 해봤냐'는 질문에
“반려묘 알이와 이웃집에 쥐 잡아주러 갔다”
배우 이세영이 쥐를 잡으려고 동네 사람 집에 간 적이 있다고 말했다. 4일 연예기획사 프레인TPC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다 계획이 있는 이세영의 무물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처럼 밝혔다.
이세영이 소속된 프레인 TPC는 팬들이 그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여러 질문들을 모아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타임'을 마련했다.
버킷리스트, 가고 싶은 여행지, 즐겨듣는 음악, 무인도에 가져갈 물건 등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던 이세영은 '당근거래 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동네 사람이 쥐가 나와서 못 자고 있다고 그래서 세탁기 밑에 있는 쥐 잡아주러 간 적이 있다"며 "알이가 쥐를 잡아줄까 해서 가방에 담아 메고 갔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집 소파도 당근마켓에서 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세영은 키우는 반려묘 알이와 관련해 자랑해달라는 요청에 그는 "알이는 얼마나 늠름하고 얼마나 어른스러운지 모른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알이가 사람 말을 할 수 있다면 가장 듣고 싶은 말로는 "어디가 아픈지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답해 고양이 집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