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19살 어린 BTS 진에게 '회장님'이라 부르는 이유 [인터뷰]
2022-08-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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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VIP시사회 참석해 난리 났던 BTS 진
정우성 “방탄소년단(BTS) 진, 처음에 못 알아봤다”
배우 정우성과 방탄소년단(BTS) 진의 뜻밖의 친분이 공개됐다.
정우성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한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진과 서로 ‘회장님’이란 호칭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영화 ‘헌트’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민호, 고소영, 김수현, 이준호, 박해진, 유재석, 지드래곤, 방탄소년단 진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정우성은 “고소영 씨가 영화를 보고 되게 뿌듯해하고 자랑스러워해 줬다"라고 말했다. 19살 차이가 나는 진과 어떻게 친해졌냐는 질문에는 “사적인 자리에서 우연히 알게 됐다. 처음에는 못 알아봐서 ‘뭐 하시는 분인가’ 했더니 ‘방탄소년단 진입니다’라고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바로 ‘아이고 죄송합니다. 진 회장은 내가 알지, 멤버들이랑 같이 있을 때는 알아보겠는데 혼자 있을 때는 못 알아보겠네’라고 했다. 그렇게 진 회장, 정 회장 호칭을 하면서 보게 됐다"라며 “이번에 시사회에 초대하니 ‘정 회장이 초대하는데 볼까요?’라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사건과 직면하며 벌어지는 액션영화다. 오는 1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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