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 만든 유명 작곡가, 1살 연하 여배우 출신 웹툰 작가와 결혼 발표 (전문)

유명 작곡가 차쿤과 배우 겸 웹툰 스토리 작가 송채윤이 6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차쿤이 대표로 있는 빌런즈 뮤직은 "프로듀서 차쿤과 배우이자 웹툰 작가인 송채윤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인연을 맺고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차쿤과 송채윤은 이후 6년간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일생에 한 번뿐인 순간에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양측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기 바란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차쿤은 데뷔 전 싸이월드 등에서 차쿤&에네스로 '눈물tear'라는 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일렉트로보이즈로 데뷔했으나 현재는 해체했다. 2014년부터는 AOA '짧은 치마',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공동 작곡했으며 2017년에는 브레이브걸스 '롤린'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자신의 명의로 된 프로듀싱 회사를 차려 대표를 맡고 있다.

송채윤은 2006년 송민정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아랑'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여고괴담 5', '화해', '목숨 건 연애', OCN '뱀파이어 검사', MBC '태양의 도시', KBS '마녀의 법정' 등을 통해 열연했다. 지난 2020년에는 네이버 웹툰 '선의의 경쟁'으로 스토리 작가 데뷔를 마쳤으며 현재는 '돌&아이' 스토리 작가로 활약 중이다.

이하 빌런즈 뮤직 공식 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