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구 환경에 가장 '악영향' 끼친 인물, 바로 이 사람입니다” (+이유)
2022-07-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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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탄소 배출하는 사람으로 선정
일반인 평균 배출량보다 1184배 많은 수치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2)가 전 세계 사람 중 지구 환경 오염에 가장 일조한 유명인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지난 7월(이하 현지 시각) 미국 버즈피드 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야드'는 전 세계 유명인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통해 배출하는 탄소의 양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야드는 이 수치를 얻기 위해 전 세계 개인 제트기의 사용을 추적하는 '셀러브리티 제트'로부터 데이터를 얻었다고 밝혔다. 야드는 이를 통해 올 초부터 지난 7월20일까지 각 유명 인사들이 전용기를 이용해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계산했다.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셀럽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한 사람은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그는 해당 기간에만 무려 170번이나 전용기를 이용했다. 총 비행시간은 380시간 이상이며, 비행 1번당 평균 비행시간은 약 80분이었다.
해당 기록을 통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해 이산화탄소 총배출량은 자그마치 8293.54톤이라는 계산이 나왔다. 그는 일반인이 평균적으로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보다 1184배 많은 수치를 단 7개월 만에 축적했다. 일반인의 한 해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톤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미국 현지 매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리스트에서 2위를 차지한 미국의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45)보다 1000톤 이상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 이 두 사람과 함께 래퍼 제이지, 전 야구 선수 알렉스 로드리게스, 컨트리 가수 블레이크 셸턴,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사업가 킴 카다시안, 배우 마크 월버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래퍼 트래비스 스콧 등이 톱 10에 자리했다.







사업가 카일리 제너, 래퍼 드레이크, 골프 선수 타이거 우즈, 전 농구 선수 매직 존슨, 배우 해리슨 포드, 배우 짐 캐리, 배우 톰 크루즈 등도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고작 '12분' 걸리는 짧은 거리를 이동하기 위해 전용기를 띄워 비판받은 카일리 제너는 의외로 1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카일리 제너 관련 기사 보기)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기후 변화에 대해 우려를 표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그의 겉과 속이 다른 행보에 많은 팬이 실망하고 있다. 그는 2020년 미국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점으로 총기 사고, 학자금 대출, 기후 변화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