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국내 최초 유럽 팬미팅 투어…그런데 '이 사람' 때문에 못 간다

2022-07-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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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올라온 영상
1994년 6월생 강태오, 올해 입대 예정

배우 강태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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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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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우영우 강태오에 관한 숨겨진 비밀 10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그는 강태오의 입대를 언급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강태오가 한국 남자 배우 최초 유럽 5개국 팬 미팅 투어를 제안 받았지만, 유승준 사례 때문에 성사가 어려울 거라고 말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1994년 6월생으로 올해(29세) 반드시 입대해야 한다. 다만 아직 입대일이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영장이 날아오면 한 달 내로 입대해야 한다"며 강태오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입대 직전 전성기라 큰 아쉬움이 있지만 강태오 본인은 '현역 군인으로 제대로 다녀오겠다'라고 공언한 상황"이라면서 "늦으면 9월, 빠르면 8월 말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또 "특히 '우영우'의 인기가 유럽에서 심상치 않다고 한다. 그 가운데서도 독일에서 인기가 폭발적이다. 박은빈뿐만 아니라 강태오에 대한 반응도 역시나 뜨겁다고 한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한국 남자 배우로는 최초로 유럽 팬 미팅 투어에 대한 제의까지 들어왔다"면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5개국 투어 프로젝트까지 진행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그는 "이 프로젝트가 성사될 경우 유럽에서 한류가 다시 한번 붐을 이루게 될 전망이지만 아쉽게도 성사 가능성은 무척이나 낮은 상황"이라면서 그 이유로 입대를 언급했다.

이어 "강태오는 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섣불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문체부나 국방부에서 승인을 해줘야 하지만 유승준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그럴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한다"라고 설명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